일본 닛케이지수 17,000선 붕괴…작년 9월 이후 처음

일본 닛케이지수 17,000선 붕괴…작년 9월 이후 처음

입력 2016-01-14 13:56
수정 2016-01-14 13:5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안전자산 선호로 국채 10년물 수익률 역대 최저 0.190% 기록

14일 오후 일본 도쿄 증시의 닛케이지수가 지난해 9월 이후 처음으로 17,000선 아래로 내려갔다.

닛케이지수는 이날 장 초반부터 4% 이상 폭락했으며 오후 들어 하락폭이 커져 1시 49분 현재 4.19% 떨어진 16,972.80에 거래되고 있다.

닛케이지수는 작년 9월 29일 이후 3개월여만에 처음으로 17,000선을 하회하고 있다.

세계 증시의 불안 속에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높아지면서 이날 일본 국채의 벤치마크인 10년물의 수익률은 장중에 역대 최저인 0.190%까지 떨어졌다. 국채 수익률은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