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30명의 사망자를 낸 이슬람 극단주의자의 파리 테러 이후 프랑스 정부가 추가 테러 시도를 적발했다.
베르나르 카즈뇌브 프랑스 내무장관은 22일(현지시간) 프랑스 중부 오를레앙에서 군인과 경찰관 등에 대한 테러 계획을 적발해 저지했다고 밝혔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경찰은 20세와 24세 프랑스인 2명을 체포해 조사했다.
카즈뇌브 장관은 이들 용의자가 시리아에 있는 프랑스 지하디스트(이슬람 극단주의자)와 접촉해 왔다고 설명했다.
카즈뇌브 장관은 “용의자 가운데 한 명이 군인, 헌병, 경찰관을 상대로 테러 계획을 세웠다는 사실을 자백했다”면서 “시리아에 있는 프랑스 지하디스트가 테러 배후인지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즈뇌브 장관은 올 한 해 총 10번 테러 시도를 저지했다고 덧붙였다.
프랑스에서는 지난 1월 샤를리 에브도 테러와 지난달 파리 연쇄 테러 등 대형 테러가 잇달아 발생했다.
연합뉴스
베르나르 카즈뇌브 프랑스 내무장관은 22일(현지시간) 프랑스 중부 오를레앙에서 군인과 경찰관 등에 대한 테러 계획을 적발해 저지했다고 밝혔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경찰은 20세와 24세 프랑스인 2명을 체포해 조사했다.
카즈뇌브 장관은 이들 용의자가 시리아에 있는 프랑스 지하디스트(이슬람 극단주의자)와 접촉해 왔다고 설명했다.
카즈뇌브 장관은 “용의자 가운데 한 명이 군인, 헌병, 경찰관을 상대로 테러 계획을 세웠다는 사실을 자백했다”면서 “시리아에 있는 프랑스 지하디스트가 테러 배후인지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즈뇌브 장관은 올 한 해 총 10번 테러 시도를 저지했다고 덧붙였다.
프랑스에서는 지난 1월 샤를리 에브도 테러와 지난달 파리 연쇄 테러 등 대형 테러가 잇달아 발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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