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100세 할머니 생일 자축 스카이다이빙

남아공 100세 할머니 생일 자축 스카이다이빙

입력 2015-03-17 10:18
수정 2015-03-1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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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100세 할머니가 생일을 자축하기 위한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해 성공했다.

조지나 하우드 할머니는 지난 14일 100세 생일을 맞아 가족, 친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시속 200㎞로 공중에서 스카이다이빙 교관과 함께 낙하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녀의 스카이다이빙은 2007년 92세일 때 처음 성공한 이후 이번이 세번째다.

붉은색 점프복 차림의 하우드 할머니는 “멋지고 신난다”는 소감과 함께 “100세까지 살아서 스카이다이빙을 즐기리라고는 예상치 못했는데 현실로 이뤄졌다”고 기뻐했다.

그녀는 자신의 좌우명이 “지금 해라(Do it now)이다. 편안하든 불편하든, 좋든 나쁘든, 또는 도전적이든 미루지 말라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하우드 할머니는 스카이다이빙 성공에 이어 16일 보호 철창에 들어가 바다에 잠수한 뒤 상어들에게 다가가는 도전으로 100세 생일을 거듭 자축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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