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日 잇단 강진

中·日 잇단 강진

입력 2014-11-24 00:00
수정 2014-11-24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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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촨성 규모 6.3… 59명 사상, 나가노현엔 6.8… 41명 부상

주말 중국 쓰촨성과 일본 나가노현에서 규모 6 이상의 강진이 발생해 사상자가 속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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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일본 나가노현 북부 지역에서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했다. 나가노현 하쿠바무라의 한 주민이 23일 무너진 주택에서 옷가지 등을 챙겨 나오고 있다. 일본 기상청은 1주일 내에 여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나가노 AFP 연합뉴스
지난 22일 일본 나가노현 북부 지역에서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했다. 나가노현 하쿠바무라의 한 주민이 23일 무너진 주택에서 옷가지 등을 챙겨 나오고 있다. 일본 기상청은 1주일 내에 여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나가노 AFP 연합뉴스
중국 신화통신은 쓰촨성 간쯔짱주 캉딩현에서 22일 오후 4시 55분(현지시간) 규모 6.3의 강진이 발생해 5명이 사망하고 54명이 부상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지진으로 주민 30만명이 영향을 받았고 7만 900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주택 3000여채가 무너지는 등 2만 5000여채가 피해를 입었다.

일본 나가노현 북부 지역에서도 같은 날 오후 10시 8분쯤 규모 6.8로 추정되는 강한 지진이 발생했다. 10시 37분에 규모 4.3, 10시 55분에 규모 4.1의 지진이 이어졌으며 11시까지 17차례의 여진이 발생했다. 교도통신은 부상자가 41명이라고 집계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2014-11-2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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