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EU·우크라 4자 회담 17일 제네바서 개최

미·러·EU·우크라 4자 회담 17일 제네바서 개최

입력 2014-04-12 00:00
수정 2014-04-12 03:4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러시아의 크림 합병으로 우크라이나 사태가 본격화하고 나서 관계당사국들이 참가하는 회의가 처음으로 개최된다.

미국 국무부는 11일(현지시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미국, 유럽연합(EU)이 참가하는 우크라이나 4자 회담이 17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다고 확인했다.

젠 사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존 케리 국무장관이 회담에 참석할 것”이라면서 “케리 장관은 우크라이나의 긴장을 완화하고 외교적 해결책을 찾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는 크림 합병에 이어 러시아계가 많이 사는 우크라이나 동남부 지역의 분리·독립을 부추기고 있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의 친러시아계 주민들은 최근 우크라이나 중앙정부에 반대하는 분리·독립 시위를 벌이면서 러시아에 평화유지군 파견을 요청한 바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