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佛서 애플상대 특허 침해소송”

삼성전자 “佛서 애플상대 특허 침해소송”

입력 2011-09-13 00:00
수정 2011-09-1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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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프랑스에서 미국의 경쟁업체인 애플을 상대로 아이패드와 아이폰과 관련된 3건의 특허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전자의 대변인은 “소송은 3건의 특허권 침해에 초점을 맞춘 것이며 태블릿 디자인에 관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소송은 7월 파리 지방법원에 제기됐으며 첫 심리는 12월에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독일 뒤셀도르프 법원은 삼성의 태블릿 PC인 갤럭시탭 10.1의 판매를 금지해달라는 애플의 가처분 신청을 인용한 뒤 이에 대한 삼성의 이의제기는 기각했으며 삼성은 즉각 항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삼성전자와 애플의 법정 싸움은 독일과 네덜란드를 비롯, 호주와 미국, 아시아에서 여러 건이 진행되고 있다.

삼성은 애플의 소송제기에 대해 한국에서 애플의 상품 판매를 중지해달라는 소송을 내며 맞서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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