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내각 “자민의원 韓 입국거부 매우 유감”

日내각 “자민의원 韓 입국거부 매우 유감”

입력 2011-08-12 00:00
수정 2011-08-12 16:0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일본의 간 나오토(菅直人) 내각이 한국이 자민당 우익 의원들의 입국을 거부한데 대해 공식적으로 불만을 표시했다.

일본 정부는 12일 간 총리가 주재한 각료회의에서 한국 정부가 지난 1일 울릉도를 방문하려는 자민당 의원 3명의 입국을 거부한 것과 관련 “일한간의 우호협력 관계에 비추어 매우 유감스럽다”는 답변서를 확정했다.

이는 자민당 측이 의원들의 입국을 한국이 막은데 대한 정부의 공식 입장을 물은 데 대한 답변이다.

한편 에다노 유키오(枝野幸男) 관방장관은 이날 각의후 기자회견에서 일본의 종전 기념일인 오는 15일 야스쿠니(靖國)신사 공식 참배 여부와 관련 “내각으로서 공식적으로 참배를 결정할 의향이 없다”고 말했다.

재작년 9월 민주당 정권 출범이후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각료는 없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