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투표 日 지바현 시의회 첫 실시

스마트폰 투표 日 지바현 시의회 첫 실시

입력 2010-09-11 00:00
수정 2010-09-11 00:0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일본 지바현 나가레야마시 시의회는 9일국내 처음으로 교육위원 인선에 스마트폰을 이용, 투표를 실시했다. 표결은 시의원 25명이 의회에 모여 스마트폰을 의회 표결 시스템에 접속한 뒤 화면에 뜬 ‘찬성’, ‘반대’ 가운데 하나를 터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투표 결과는 선택한 순간 곧바로 회의장에 설치된 모니터에 의원 이름과 함께 떴다.

시의회 측은 스마트폰 표결이 일어서는 방식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데다 흔히 자신의 자리에서 버튼을 누르는 시스템에 비해 비용도 훨씬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실제 버튼식 시스템은 연간 임차료로 150만~200만엔(약 2700만원)가량이 들지만 NTT도코모가 개발한 스마트폰 표결 시스템의 비용은 설치 첫 해에 130만엔에서 이듬해부터는 50만엔 이하로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날 표결은 의원들이 스마트폰과 활용 시스템에 익숙하지 않은 탓에 평소보다 7분가량 더 걸렸다.

시의회 측은 “앞으로 운용시스템이 개선되고 의원들도 익숙해진다면 스마트폰 표결이 다양하게 쓰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정희 서울시의원, 서울서남부 관악농협 하나로마트서 여름철 농축산물 할인지원 현장점검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4)이 지난 30일 서울서남부 관악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등과 함께 여름철 농축산물 할인지원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서울서남부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감사, 당근, 수박, 복숭아 등 13개 품목을 대상으로 농축산물 할인지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농축산물 실시간 타임세일, 주말세일 등 자체적으로 할인행사를 실시 중으로,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번 방문은 농식품부가 여름 휴가철 소비자 장바구나 물가 경감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이 하나로마트 등을 비롯해 계획되고 진행되고 있는지 추진 상황 및 진행과정을 점검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점검에 참석한 유정희 서울시의원과, 송미령 농식품부장관 및 박준식 서울서남부농협 조합장은 농축산물 수급상관 및 할인지원 현장을 점검하고, 지역 소비자 물가 안정화 방안 논의를 이어갔으며, 하나로마트 고객들의 현장 여론 또한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 의원은 지역 소비자 물가 안정화에 대한 설명 이후, 산지와의 직거래를 통한
thumbnail - 유정희 서울시의원, 서울서남부 관악농협 하나로마트서 여름철 농축산물 할인지원 현장점검

도쿄 이종락특파원 jrlee@seoul.co.kr
2010-09-11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