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 대한해운 목표주가 11% 내려

신영증권, 대한해운 목표주가 11% 내려

입력 2015-01-14 08:24
수정 2015-01-14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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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14일 국제유가 하락의 악영향을 반영해 대한해운의 목표주가를 기존 3만5천원에서 3만1천원으로 내렸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유가 하락과 운임 약세에 따라 영업가치가 하향 조정됨에 따라 목표주가를 이같이 내린다”며 “올해 매출액과 이익은 감소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엄 연구원은 올해 대한해운의 매출액으로 지난해보다 7% 감소한 5천255억원, 영업이익으로는 3.9% 줄어든 944억원을 예상했다.

다만, 그는 유가 하락 피해에 대한 우려는 이미 지난 3개월간의 조정을 통해 주가에 충분히 반영된 상태라며 재매수를 고려해봐도 좋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그는 대한해운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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