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럭셔리 화장품 해외로… K뷰티 박차

LG생활건강, 럭셔리 화장품 해외로… K뷰티 박차

김희리 기자
김희리 기자
입력 2018-07-17 16:10
수정 2018-07-1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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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가 얇고 예민한 한국 여성들을 겨냥해 만든 ‘홈 에스테틱’ 제품인 튠에이지 듀얼스핀스파핑크. LG생활건강 제공
피부가 얇고 예민한 한국 여성들을 겨냥해 만든 ‘홈 에스테틱’ 제품인 튠에이지 듀얼스핀스파핑크.
LG생활건강 제공
LG생활건강은 ‘후’, ‘숨37’, ‘빌리프’ 등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의 해외 사업을 확대하고, 더마화장품 분야에서 차세대 브랜드를 육성하는 한편 뷰티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네이처컬렉션’ 확대를 통해 미래 성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일상에 자연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전한다’는 콘셉트를 담은 네이처컬렉션의 일부 매장을 ‘스마트스토어’로 리뉴얼하고 있다. 지난해 7월 강남점에 스마트스토어를 처음 선보인 이래, 신촌점과 건대입구점까지 ‘스마트스토어’로 리뉴얼했다.

강남점에서는 디지털 이미지를 활용한 매장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인공지능 메이크업 전문가를 통해 나의 화장이 잘됐는지 확인할 수 있다. 2016년 11월에는 스킨케어부터 베이스 메이크업까지 혼자서도 전문적인 케어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튠에이지 스마트 탭핑 세라믹 리프터’를 출시했다.

LG생활건강은 중국, 일본, 미국, 대만, 베트남 등 공격적인 시장확대와 더불어 세계 20개 이상 국가에 진출해 K뷰티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03년 처음 출시한 ‘후’는 지난해 총 1조 42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아시아 톱 브랜드 반열에 등극했다. 허브화장품 ‘빌리프’는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중 처음으로 미국에 진출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2018-07-18 5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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