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 “연내 전자증권시스템 개발 착수”

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 “연내 전자증권시스템 개발 착수”

김서연 기자
입력 2017-08-31 17:34
수정 2017-08-3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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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31일 “2019년 9월 전자증권제도 시행에 맞춰 올해 12월부터 관련 시스템 개발에 본격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 “연내 전자증권시스템 개발 착수”. 연합뉴스
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 “연내 전자증권시스템 개발 착수”. 연합뉴스
이 사장은 이날 하계 간담회에서 “전자증권제도 시행 준비를 위해 올해 초 기본계획 수립을 끝마쳤다. 시장효율화위원회 승인과 홍보 계획도 완료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본격 시행 6개월 전인 2019년 3월에는 시스템 일부를 오픈해 금융사 등 이용자들이 전자등록 전환 업무를 원활히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전자증권제도는 실물증권 없이 전자등록해 권리를 양도하거나 행사하도록 한 제도로, 현재 법무부와 금융위원회가 전자증권법 시행령 제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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