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7 예약자 오늘 개통 재개…기존 혜택 적용

갤노트7 예약자 오늘 개통 재개…기존 혜택 적용

입력 2016-09-28 07:43
수정 2016-09-28 07:4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내달 1일부터 일반 판매…이통사 교환은 이달까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28일 갤럭시노트7 예약 구매자를 대상으로 개통 업무를 재개한다.

이날부터 개통이 가능한 구매자는 지난달 6∼18일 사전 예약한 고객 중 아직 단말을 받지 못한 구매자들이다.

갤럭시노트7은 사전 예약 판매를 거쳐 지난달 19일 정식 출시됐지만, 배터리 발화 문제로 전량 리콜되면서 지난 2일부터 판매가 중단됐다.

사전 판매된 갤럭시노트7은 약 40만대로 이 가운데 20~30%가 미개통된 것으로 추정된다.

사전 구매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은 연장됐다.

예약 고객이 10월 15일까지 개통하면 스마트밴드 기어핏2, 10만원 상당의 삼성페이몰 마일리지 쿠폰, 액정수리비용 50% 지원 등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규 구매자는 10월 31일까지 개통하면 기어핏2를 제외한 혜택을 받는다.

이동통신사가 예약자에게 제공하기로 했던 추가 사은품도 변동 없이 지급된다.

내달 1일부터는 신규로 갤럭시노트7을 구매하는 사람도 단말을 개통할 수 있다. 제품 출고가는 98만8천900원이며 저장공간은 64GB, 색상은 실버 티타늄, 골드 플래티넘, 블루 코랄 등 3종이다.

이동통신 3사는 ‘T삼성카드2 v2’(SK텔레콤), ‘프리미엄 수퍼할부카드’(KT), ‘라이트플랜 신한카드’(LG유플러스) 등 연계 신용카드를 내세워 갤럭시노트7 마케팅을 활발하게 벌일 전망이다.

이통 3사는 갤럭시노트7 개통 고객 대상의 새 제품 교환 서비스는 9월 말까지 제공한다. 10월부터는 전국 160여개의 삼성전자 서비스 센터 내 디지털프라자에서 교환 업무가 실시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