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몰래카메라’로 인한 피해가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면서 몰래카메라 탐지기나 보호필름 등 사생활을 지키기 위한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26일 온라인 쇼핑사이트 G마켓(www.gmarket.co.kr)에 따르면 최근 한달(7월 25일∼8월 24일)동안 몰래카메라 탐지기 판매량을 조사했더니 지난해보다 250% 급증했다.
워터파크·공중화장실은 물론 아파트 현관문 앞 등 공공장소에서 발생한 ‘몰카 범죄’가 이슈가 됐기 때문이다.
G마켓 관계자는 “반경 3미터 안에서 카메라 전파가 감지되면 경보음이 울리는 ‘몰카노’(1만5천원), 몰래카메라와 도청 장치를 탐색할 수 있는 ‘도청·몰래카메라 탐지기’(29만5천20원) 등이 많이 판매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자제품 외에 사무실에서 일을 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사생활 보호에 도움을 주는 생활용품도 판매량이 늘고 있다.
최근 한달 동안 휴대전화 사생활 보호필름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2% 늘었다. 사생활 보호필름을 휴대전화에 붙이면 정면이 아닌 옆에서 볼 때 액정에 뜬 글씨가 보이지 않는다.
비슷한 기능을 가진 태블릿 컴퓨터 보호필름과 모니터 보안기 판매량 역시 지난해보다 95%와 17% 증가했다.
창문을 가려 실내가 노출되는 것을 막아주는 블라인드 판매량은 같은 기간 166%, 빛을 차단하기 위해 호텔 객실 등에서 많이 사용하는 암막 커튼 판매량은 47% 늘었다.
유리창에 뿌린 뒤 물로 닦아주면 창이 반투명해지는 스프레이 형태의 ‘노루 사생활 보호 불투명 유리페인트’(1만5천750원) 등 아이디어 상품도 등장했다.
G마켓 관계자는 “최근 공공장소에서 발생한 몰카 피해 사례가 이슈화되면서 몰래카메라 탐지기는 물론 사생활 보호와 직간접적으로 연관 있는 보호필름 등도 전반적으로 판매량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26일 온라인 쇼핑사이트 G마켓(www.gmarket.co.kr)에 따르면 최근 한달(7월 25일∼8월 24일)동안 몰래카메라 탐지기 판매량을 조사했더니 지난해보다 250% 급증했다.
워터파크·공중화장실은 물론 아파트 현관문 앞 등 공공장소에서 발생한 ‘몰카 범죄’가 이슈가 됐기 때문이다.
G마켓 관계자는 “반경 3미터 안에서 카메라 전파가 감지되면 경보음이 울리는 ‘몰카노’(1만5천원), 몰래카메라와 도청 장치를 탐색할 수 있는 ‘도청·몰래카메라 탐지기’(29만5천20원) 등이 많이 판매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자제품 외에 사무실에서 일을 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사생활 보호에 도움을 주는 생활용품도 판매량이 늘고 있다.
최근 한달 동안 휴대전화 사생활 보호필름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2% 늘었다. 사생활 보호필름을 휴대전화에 붙이면 정면이 아닌 옆에서 볼 때 액정에 뜬 글씨가 보이지 않는다.
비슷한 기능을 가진 태블릿 컴퓨터 보호필름과 모니터 보안기 판매량 역시 지난해보다 95%와 17% 증가했다.
창문을 가려 실내가 노출되는 것을 막아주는 블라인드 판매량은 같은 기간 166%, 빛을 차단하기 위해 호텔 객실 등에서 많이 사용하는 암막 커튼 판매량은 47% 늘었다.
유리창에 뿌린 뒤 물로 닦아주면 창이 반투명해지는 스프레이 형태의 ‘노루 사생활 보호 불투명 유리페인트’(1만5천750원) 등 아이디어 상품도 등장했다.
G마켓 관계자는 “최근 공공장소에서 발생한 몰카 피해 사례가 이슈화되면서 몰래카메라 탐지기는 물론 사생활 보호와 직간접적으로 연관 있는 보호필름 등도 전반적으로 판매량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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