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디지털 역사 체험관 ‘북적’… 장보고 영웅담 4D로 느껴 보세요

에버랜드 디지털 역사 체험관 ‘북적’… 장보고 영웅담 4D로 느껴 보세요

명희진 기자
명희진 기자
입력 2015-08-05 23:34
수정 2015-08-06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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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 문을 연 에버랜드 내 디지털 역사체험관 ‘프라이드 인 코리아’가 방학을 맞아 부모 손을 잡고 나들이 온 아이들로 연일 북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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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내 디지털 역사체험관 ‘프라이드 인 코리아’를 찾은 어린이들이 가상현실 체험 기기인 기어 VR을 쓰고 우리나라 대표 자연유산인 ‘독도’를 관람하고 있다.  에버랜드 제공
에버랜드 내 디지털 역사체험관 ‘프라이드 인 코리아’를 찾은 어린이들이 가상현실 체험 기기인 기어 VR을 쓰고 우리나라 대표 자연유산인 ‘독도’를 관람하고 있다.
에버랜드 제공
에버랜드는 5일 일평균 1350명의 관람객이 프라이드 인 코리아를 찾았다고 밝혔다. 에버랜드 키즈커버리 2층에 약 1160㎡(350평) 규모로 조성된 이곳은 광개토대왕, 이순신 장군 등 나라를 구한 시대별 위인은 물론 독도, 첨성대, 거북선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 유산을 첨단 디지털 기술로 실감나게 재현했다.

입체 영상을 보는 동안 좌석이 흔들리고 물과 바람이 분사되는 등 4D기술을 통해 해상왕 장보고의 영웅담을 온몸으로 체험하는 식이다.

증강현실 체험존에서는 관람객의 움직임에 따라 대형 화면 속에 대포가 발사되는 등 이순신 장군과 함께 ‘명량해전’에 참여해 보는 체험도 할 수 있다. 프라이드 인 코리아는 하루 20회 운영하며 회차당 96명이 정원이다. 현장에서 직접 예약하면 된다. 관람은 무료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2015-08-06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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