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 수주 32% 감소… 상반기 유가하락 등 영향 수주액 254억 달러 그쳐

해외건설 수주 32% 감소… 상반기 유가하락 등 영향 수주액 254억 달러 그쳐

류찬희 기자
입력 2015-06-30 23:34
수정 2015-07-01 02:0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토교통부는 올해 상반기 해외건설 수주액이 254억 700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 수주액 375억 달러보다 32.1% 감소했다. 해외공사 수주액 감소 원인은 유가 하락세 지속, 중동지역 정정 불안, 세계 건설업계의 전반적 경쟁 심화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유가 하락과 정세 불안으로 발주 물량이 줄어드는 중동 지역에서는 69억 6000만 달러를 따내 지난해 같은 기간 수주액(247억 4000만 달러)의 28.1%에 불과했다.

류찬희 기자 chani@seoul.co.kr

2015-07-01 2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1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