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대신 호암상 시상식 참석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일 삼성가(家)를 대표해 서울 중구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제25회 호암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연합뉴스
이재용(왼쪽 세번째) 삼성전자 부회장이 1일 서울 중구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호암상 시상식에 참석해 박수를 치고 있다. 왼쪽부터 손병두 호암재단 이사장, 이 부회장, 고건 전 국무총리, 한덕수 전 국무총리.
연합뉴스
연합뉴스
이 부회장은 이날 짙은 회색 정장 차림으로 시상식 직전 로비가 아닌 별도 통로를 통해 행사장으로 들어왔다. 시상이나 별도 인사말 등은 하지 않았다. 올해 호암상 수상자는 ▲과학상 천진우(53) 연세대 언더우드 특훈교수 ▲공학상 김창진(57) 미국 UCLA 교수 ▲의학상 김성훈(57) 서울대 교수 ▲예술상 김수자(58) 현대미술 작가 ▲사회봉사상 백영심(53) 간호사 등 5명이다. 시상식에는 정·관계, 법조계, 학계, 재계, 금융계, 언론계 등 550여명이 참석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2015-06-02 1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