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열린 무상수송 지원 행사에서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오른쪽)과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총재(왼쪽)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대한적십자사가 네팔 지진 이재민에게 보내는 35t 규모의 긴급 구호품을 무상으로 운반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날 오후 서울시 중구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총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네팔 이재민을 위한 긴급 구호품 무상수송 지원 행사를 가졌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글로벌 재난구호봉사기관으로 네팔 이재민들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의 구호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했다”면서 “네팔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아픔을 이겨내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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