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새해 첫날 보합으로 출발

코스피, 새해 첫날 보합으로 출발

입력 2015-01-02 11:15
수정 2015-01-02 11:1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코스피가 올해 개장 첫날인 2일 보합권에서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37분 현재 코스피는 지난해 12월 30일 종가보다 0.93포인트(0.05%) 오른 1,916.52에 형성됐다.

이미지 확대
2015년도 증시 개장
2015년도 증시 개장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15년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에서 내빈들이 개장신호에 박수를 치고 있다. 왼쪽부터 김군호 코넥스협회장, 정구용 상장회사협의회장,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
연합뉴스
기관은 지속적으로 ‘팔자’에 나섰고 외국인도 개장 초반 ‘사자’에서 ‘팔자’로 돌아섰다.

외국인은 113억원, 기관은 558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만 566억원 순매수로 ‘사자’에 나섰다.

프로그램매매도 차익거래 60억원, 비차익거래 702억원 등 매도 우위다.

그리스 정국과 국제 유가, 환율에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새해에도 신흥시장을 낙관할 수 없다는 분위기가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제일모직이 5.70%로 강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네이버는 1.97%, 포스코는 1.45%, 삼성SDS는 1.36% 올랐다.

그러나 현대차는 0.30%, 현대모비스는 0.85%, 기아차는 0.38% 내렸으며 삼성생명은 2.15% 하락했다.

업종별로 섬유의복이 4.28% 상승했고 비금속광물은 0.93%, 철강금속은 0.92% 올랐다.

반면 건설업은 1.54%, 보험은 1.03%, 기계는 0.73% 하락했다.

코스닥시장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19포인트(0.96%) 상승한 548.16에 형성돼 3거래일째 강세다.

IT 소프트웨어(2.81%)와 IT 하드웨어(0.87%) 등 대부분 업종이 상승세이나 금융은 0.45%, 건설은 0.12% 내렸다.

전병주 서울시의원, 2025년도 제1회 추경으로 광진구 학교 90억원 및 지역 발전 44억원 확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전병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진1)은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광진구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 인프라 확충을 위해 교육청 예산 90억원, 광진구 지역투자 예산 4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용곡초, 용곡중, 대원고 등 관내 학교의 시설 노후화 해소와 안전성 강화를 위해 예산을 투입했다”며, 특히 용곡초 본관동·서관동과 용곡중 교사·교육정보관·청솔관의 드라이비트 해소 사업에 29억원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용곡중 급식실 전면 개선에 3억 9000만원, 학생식당 신설에 1억 8000만원, 대원고 급식실 환기 개선에 3억 3000만원을 반영했다. 이에 전 의원은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꼭 필요한 예산만 반영한 만큼 교육 환경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진정한 교육은 안전한 공간에서 출발한다는 관점에서 예산 확보에 집중했다”고 강조했다.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지역투자사업 예산 44억원도 확보됐다. 특히 도시 안전과 교통 분야의 생활밀착형 사업이 중점 반영됐다. ▲군자역 역사 환경 개선에 1억원 ▲구의동, 자양동, 중곡동 일대 시도 보도 유지관리 사업에 3억원 ▲중곡1~4동 일대의 하수관로 정비에는
thumbnail - 전병주 서울시의원, 2025년도 제1회 추경으로 광진구 학교 90억원 및 지역 발전 44억원 확보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