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 녹색대상 - 대우건설 ‘관악 파크 푸르지오’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 녹색대상 - 대우건설 ‘관악 파크 푸르지오’

입력 2014-12-11 00:00
수정 2014-12-11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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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열냉난방 등 14가지 에너지 절약 기술 적용

대우건설의 재건축 아파트 ‘관악 파크 푸르지오’는 40여년의 건설 노하우를 갖춘 대우건설의 에너지 절약 기술이 집약된 친환경 녹색 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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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가지 에너지 절약형 특화상품이 적용된 대우건설의 재건축 아파트 ‘관악 파크 푸르지오’는 친환경 녹색 단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우건설 제공
14가지 에너지 절약형 특화상품이 적용된 대우건설의 재건축 아파트 ‘관악 파크 푸르지오’는 친환경 녹색 단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우건설 제공


서울 관악구 행운동 일대를 재건축한 관악 파크 푸르지오는 ‘그린 프리미엄’만의 에너지 절약형 특화 상품 14가지를 적용했다. 단지 옥상에 설치된 에너지 태양광 발전 시스템, 지열냉난방시스템, 엘리베이터의 수직 이동으로 인한 위치에너지로 전력을 발생시키는 엘리베이터 전력회생 시스템 등을 설치해 경로당 등 공용부 에너지와 부대시설 에너지 일부를 생산하도록 했다.

또 각 가구에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을 적용해 입주자가 에너지 사용량을 직접 확인해 절약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대기전력 차단장치, 센서식 싱크 절수기, 센서 감지형 무선 일괄제어 시스템은 관리비 절감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태양광 에너지와 풍력에너지를 이용하는 친환경 하이브리드 가로등을 어린이 놀이터에 적용하고 전 가구와 공용부 일부에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적용해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했다. 입주자 편의도 극대화했다. 엘리베이터·조명·난방 제어와 원격검침이 가능한 10인치 터치스크린 월패드를 스마트폰과 연동해 편리함을 더했다.

관악 파크 푸르지오는 총 363가구로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로 구성돼 있다. 37만㎡의 까치산 공원이 단지 동쪽에 걸쳐 인접하고 생태 육교를 통해 관악산 등반로 진입이 가능해 생활자연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다는 평이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2014-12-11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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