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의 기업 슬로건은 ‘솔루션 파트너’(Solution Partner)다. 고객을 넘어 사회 곳곳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손을 잡아 주는 기업이 되겠다는 다짐이기도 한다.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는 2005년 시작된 전국 사업장 인근 저소득층 가정 자녀를 위한 사회공헌 캠프다. 지금까지 40여 차례에 걸쳐 5000여명의 청소년이 이 캠프에 참가했다. 올해도 ‘희망 가득한 교실 만들기’, ‘희망 가득한 도서관 만들기’, ‘희망 가득한 뮤지컬 홀리데이’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
희망 가득한 교실 만들기는 매년 2곳의 종합사회복지관을 선정해 복지관 내 방과 후 교실 및 대안교실의 환경을 개선해 주는 사업이다. ‘희망 가득한 도서관 만들기’는 매년 3억여원을 들여 2~3개 지역의 초·중학교에 도서관을 지어 기증한다. 지난해 말까지 총 20개의 도서관을 기증했고 올해는 베트남 호찌민시 나베현까지 외연을 넓혔다. 중소협력회사와의 상생도 풀고 있는 숙제다.
자금 확보가 어려운 중소협력회사에 대해 LG상생펀드와 LG패밀리론 등을 통해 매년 평균 500억원 이상의 저금리 대출을 지원한다. 현금 결제는 기본, 지급기한도 기존 60일에서 7일 이내로 줄였다. 중소협력회사가 직접 해외에 제품을 수출할 때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풀어 주는 일에도 먼저 나서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희망 가득한 교실 만들기는 매년 2곳의 종합사회복지관을 선정해 복지관 내 방과 후 교실 및 대안교실의 환경을 개선해 주는 사업이다. ‘희망 가득한 도서관 만들기’는 매년 3억여원을 들여 2~3개 지역의 초·중학교에 도서관을 지어 기증한다. 지난해 말까지 총 20개의 도서관을 기증했고 올해는 베트남 호찌민시 나베현까지 외연을 넓혔다. 중소협력회사와의 상생도 풀고 있는 숙제다.
자금 확보가 어려운 중소협력회사에 대해 LG상생펀드와 LG패밀리론 등을 통해 매년 평균 500억원 이상의 저금리 대출을 지원한다. 현금 결제는 기본, 지급기한도 기존 60일에서 7일 이내로 줄였다. 중소협력회사가 직접 해외에 제품을 수출할 때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풀어 주는 일에도 먼저 나서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2014-04-30 1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