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 2월내 발효”

“한·미FTA 2월내 발효”

입력 2011-12-15 00:00
수정 2011-12-15 00:2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

김종훈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은 “늦어도 2월 안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14일 오찬 기자간담회에서 “거의 매일 화상회의로 두 나라 정부가 양쪽의 법안을 설명하는 등 FTA 발효시기를 앞당기려고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내년 1월 1일 발효는 물리적으로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미 FTA 발효의 지연 이유로는 ▲미국이 우리나라 14개 이행법안을 번역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점 ▲22일 이후 미국이 크리스마스 시즌이어서 업무집중도가 떨어지는 점 ▲국내 비준안 처리절차가 당초 목표보다 한 달가량 늦어진 점 등을 들었다.

오일만기자 oilman@seoul.co.kr



2011-12-15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