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와 주식 교차거래를 위한 첫 실무협의에 들어갔다.
거래소는 삼성전자와 도요타 등 한국과 일본기업 주식을 양국 거래소에서 사고파는 교차거래를 하려면 공시, 결제, 제도 등 손대야 할 부분이 많아 거래를 상장지수펀드(ETF)부터 시작해 일반주식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거래소 고위관계자는 20일 글로벌 거래소 간 인수·합병(M&A)이 일어나는 상황에서 지역 거래소로 전락하지 않으려면 다른 거래소와 협력이 필요해 교차거래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서울에서 연 실무자 간 회의는 가능성에 대한 의견 교환이었지 구체적인 제도 개선 등은 아직 논의를 시작하지 않았다.”면서 본격적인 추진까지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거래소는 삼성전자와 도요타 등 한국과 일본기업 주식을 양국 거래소에서 사고파는 교차거래를 하려면 공시, 결제, 제도 등 손대야 할 부분이 많아 거래를 상장지수펀드(ETF)부터 시작해 일반주식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거래소 고위관계자는 20일 글로벌 거래소 간 인수·합병(M&A)이 일어나는 상황에서 지역 거래소로 전락하지 않으려면 다른 거래소와 협력이 필요해 교차거래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서울에서 연 실무자 간 회의는 가능성에 대한 의견 교환이었지 구체적인 제도 개선 등은 아직 논의를 시작하지 않았다.”면서 본격적인 추진까지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2011-06-21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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