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0 가시권’ 코스피 2090 돌파…또 최고치

‘2100 가시권’ 코스피 2090 돌파…또 최고치

입력 2011-01-06 00:00
수정 2011-01-0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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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장중 2,090을 웃돌며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11.80포인트(0.57%) 오른 2,094.35에 거래를 시작해 장중 2,096.65까지 고점을 높였다.

 지수는 이후 상승폭이 줄어들면서 2,090을 중심으로 등락하며 공방을 벌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38억원,기관은 65억원을 순매수 중이다.개인은 482억원어치 순매도하고 있다.

 새해 들어 2,070과 2,080을 차례로 뚫으며 연이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던 코스피지수는 전날 2.59포인트(0.12%) 내리며 단기급등에 따른 부담을 줄이기 위한 숨고고르기 국면에 들어가는 듯 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유동성이 풍부하고 경기 펀더멘털·기업실적이 양호한데다 해외 증시까지 강세를 이어가고 있어 코스피지수는 조만간 2,100선을 별다른 부담없이 돌파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5일(현지시각) 미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27%,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0.5%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도 오전 9시14분 현재 4.85포인트(0.93%) 오른 528.66을 나타내며 530선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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