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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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11 00:00
수정 2010-10-11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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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중국산배추 추가 수입”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9~10일 판매한 중국산 배추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0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중국산 배추 3만 포기를 주말인 9일부터 이틀간 전국 33개 점포에서 포기당 2500원에 판매한 결과, 개장 30여분 만에 준비 물량을 모두 판매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롯데슈퍼에서도 중국산 배추 5000포기의 90%가 팔려나갔다. 이에 따라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중국산 배추 10만 포기를 추가로 수입해 이르면 15일부터 판매키로 결정했다.

국내백화점, 中국경절 ‘특수’

국내 백화점이 중국 국경절 연휴를 이용해 몰려든 중국인 고객 특수를 톡톡히 보았다.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1∼7일 국경절 연휴 기간의 중국 은련카드 구매 내역을 분석한 결과, 중국인 고객이 올린 매출이 지난해 동기보다 각각 318%, 269.8%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에서 중국인이 가장 많이 구매한 상품군은 여성의류로 전체 중국인 매출의 32.1%를 차지했고 그 다음으로 해외명품(28.9%), 스포츠 용품(19%) 순이었다. 신세계백화점은 시계, 보석 등 명품잡화 매출이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2010-10-11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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