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도발에 일일이 대응할 가치 느끼지 않아”

北 “도발에 일일이 대응할 가치 느끼지 않아”

입력 2010-12-20 00:00
수정 2010-12-20 19:1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북한이 20일 우리 군의 연평도 해상사격훈련과 관련,“일일이 대응할 일고의 가치도 느끼지 않는다”고 밝혀 당장 대응공격을 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군은 이날 최고사령부 명의의 ‘보도’를 통해 “우리 혁명 무력은 앞에서 얻어맞고 뒤에서 분풀이하는 식의 비열한 군사적 도발에 일일이 대응할 일고의 가치도 느끼지 않는다”고 밝혔다.

 최고사령부 보도는 그러나 “한계 없는 우리 혁명무력의 2차,3차 강위력한(강력한) 대응타격이 미국과 남조선 괴뢰호전광들의 본거지를 청산하는 데로 이어질 것”이라고 위협했다.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